‘잠적 해프닝’ 장동주, 새 소속사 찾았다…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
입력 2025. 12.26. 09:27:53

장동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장동주가 매니지먼트 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런은 26일 “장동주가 매니지먼트 런과 손잡았다”면서 “장동주는 오는 1월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의 주연으로 출연까지 앞두고 있어 오는 2026년 주목할 만한 배우”라고 밝혔다.

드라마 KBS2 ‘학교 2017’을 통해 데뷔한 장동주는 tvN ‘크리미널 마인드’, SBS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했다. 2019년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억울하게 누명을 쓴 10대 살인사건 용의자 김한수 역으로 신인답지 않은 폭발적인 감정 연기와 눈빛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영화 ‘카운트’, ‘핸섬가이즈’의 주연급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든 장동주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트리거’에서 김남길(이도)의 조력자이자 후배 형사 장정우 역을 위해 20kg 가까이 증량하며 완벽한 활약까지 펼쳤다.

장동주는 전속계약을 맺기 전, 지난 달 잠적 해프닝을 일으킨 바. 그는 10월 31일 검은색 배경의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당시 소속사 넥서스이엔엠 측은 갑작스러운 게시물에 소재 파악에 나섰으나, “연락 두절 상태”라고 밝혀 걱정을 자아냈다.

그러나 4시간 만에 장동주의 소재가 파악되며 사태는 마무리 됐다. 이후 장동주는 “그동안 여러 사정이 겹치며 잠시 스스로 정비할 시간이 필요했다”면서 “15살 어린 나이에 연기를 시작하며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제 컨디션과 마음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실이 주변분들에게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깊게 깨달았다”라고 사과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매니지먼트 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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