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10주년’ 이동휘 “장거리 운전 오랜만, 박보검 때문에 식은땀 나”
입력 2025. 12.26. 21:34:2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동휘가 장거리 운전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 ‘응답하라 1988 10주년’ 2회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0주년을 맞아, 10년 만에 다시 뭉친 쌍문동 다섯 가족의 본격적인 1박 2일 MT가 시작됐다.

용돈 게임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린 다섯 가족은 휴게소에서 합류하며, 여전히 시끌벅적한 쌍문동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이날 이동휘, 안재홍, 최성원은 MT 장소까지 직접 차량을 운전했다. 숙소에 도착한 뒤 세 명의 ‘드라이버’는 옥탑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운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휘는 한숨을 쉬며 “경기도까지 이렇게 장거리 운전을 한 건 2년 반 만이다. 원래 집 밖에 잘 안 나간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재홍도 공감하며 “안전하게 운전해야 하니까 더 신경 쓸 게 많아서 힘들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휘는 “박보검이 조수석에 타 있으니까 식은땀이 나더라. 박보검을 태우고 운전하는 건 보통 일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재홍 역시 “맞다. 내 차에는 (김)성균 형이랑 (라)미란 누나가 타고 있었다”며 공감했고, “갈 때도 내가 운전해야 하는 거 아니겠지?”라며 걱정을 내비쳤다.

이에 이동휘는 “아니다, 아니다. 죄송한데 내가 거절한다. 나는 KTX 타고 갈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응답하라 1988 10주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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