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김의성, 김성규와 택시 동승
입력 2025. 12.27. 22:52:16

'모범택시3'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제훈과 김의성이 배후의 인물인 김성규를 만났다.

2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보 오상호, 연출 강보승) 12화에서는 고작가(김성규)를 알아보기 위해 김도기(이제훈)가 삼흥도로 향했다.

김도기는 폭발사고 이후 이들을 이용하는 인물이 배후에 있다는 걸 깨달았고, 폭발물 트럭이 삼흥도에 있는 횟집 소유로 나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 장대표(김의성)와 함께 삼흥도로 떠났고, 두 사람은 삼흥사에 방문했다. 김도기는 연등을 보며 "커다란 회계장부 같다. 형식이 다 똑같다. 이름, 날짜, 그리고 밑의 숫자는..."이라고 말했고, 그 순간 경찰이 나타났다.

경찰은 "무단침 입 신고가 들어왔다"면서 "낚시꾼은 보통 여기까지 안 오는데"라고 했고, 김도기는 이를 듣고 "그런데 저희가 낚시를 하러 온건 어떻게 아셨죠?"라고 되물었다. 경찰은 복장을 보고 알았다며 대답을 넘겼고, 두 사람은 바로 삼흥사를 떠났다.

절을 빠져나오자 택시에는 고작가가 타있었다. 그는 "안 계셔서 먼저 타있었는데, 가는 길에 내려주실 수 있겠냐. 길이 하나다. 택시비 절반만 드리겠다. 안 그러면 제가 한참 걸어내려가야한다"고 얘기했다.

이에 세 사람이 택시에 함께 타게 됐다. 고작가는 "그런데 조금 이상하지 않냐. 여기 섬 사람들 하나같이 사람 냄새가 안 난다"면서 "그런데 예술하기에는 더 좋더라. 고맙다. 고기들 많이 잡아라"라고 택시를 내리기 전에 말했다.

'모범택시3'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모범택시3'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