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상벽, 오늘(28일) 모친상
입력 2025. 12.28. 11:27:53

이상벽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방송인 이상벽이 모친상을 당했다.

티브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상벽의 모친은 28일 별세했다. 향년 101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9시에 엄수될 예정이다.

이상벽은 그간 여러 방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을 꾸준히 전해온 바 있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1968년 CBS 라디오 ‘명랑백일장’을 통해 방송계에 입문한 이상벽은 이후 KBS1 ‘TV는 사랑을 싣고’, ‘아침마당’ 등을 진행하며 오랜 시간 대중과 호흡해온 국민 MC다. 안정적인 진행과 따뜻한 화법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이상벽의 딸이자 방송인인 이지연 역시 이번 조모상으로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이지연은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4년 퇴사 이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아침마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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