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이시아, 가짜 감정서에 위기…최다음 "사표 내라"[종합]
입력 2025. 12.29. 20:31:12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승연이 이효나와 이시아의 디자인 감정서를 빼돌렸다.

2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65화에서는 주영채(이효나)와 차정원(이시아)의 디자인 감정 결과가 나왔다.

이날 주하늘(설정환)은 건향그룹 임시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한혜라(이일화)는 주하늘에게 "임시직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 다음도 생각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

진세훈(한기웅)은 결과에 승복하지 못하고 진태석(최종환)에게 이유를 물었고, 진태석은 "나는 뚝심있는 사람을 원한다. 세미와 교제를 제안했지만 거절했다"라며 주하늘의 뚝심을 높게 샀다.

또한 진태석은 진세훈에게 "공난숙(이승연)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고? 어떻게 내 아들이 천박한 사채업자한테 고개를 숙이냐. 건향그룹이 공난숙꺼야?"라며 "그래서 네가 아닌거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날 더이상 실망시키지 마라 건향그룹 회장 자리가 붙박이 일거라고 생각하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진세훈은 한혜라를 찾아가 "부회장님이 우리 엄마한테 한 짓이 만천하에 드러날까 두려웠냐. 그래서 내 발목을 붙잡고 끌어 내리려고 했냐"라고 자신 대신 주하늘을 부회장으로 추천한 이유를 추궁했다. 그러자 한혜라는 "적어도 날 몰아세우고 싶으면 확실한 증거를 가져와라"라고 받아쳤다.



진세훈에게 찾아온 위기에 진세훈과 주영채 사이의 분위기는 오히려 풀렸다. 가짜 임신한 주영채는 진세훈에게 "우리 집에 가서 와인 한 잔 하자"라고 말실수를 해 뜨끔했다.

그 사이 차정원과 주영채의 디자인 감정 결과가 나왔다. 안지나(공다임)은 공난숙에게 약속한대로 가짜 감정결과서를 한혜라와 진세미(최다음)에게 줬다.

진세미는 감정서를 확인하더니 "두 디자이너 완전히 다른 디자이너라고 하는데"라며 "죄없는 사람 들쑤시고 회사를 뒤집어 놓냐"라고 차정원을 나무랐다.

차정원은 "뭔가 잘못됐다. 제가 진실 밝히겠다"라고 했으나, 진세미는 "당신같은 디자이너 여기 있을 자격 없다. 사표 내라"라고 단호히 말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