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2월 개봉…이채민과의 로맨스
입력 2025. 12.30. 11:09:18

우리는 매일매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의 유작인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이 내년 2월 개봉한다.

30일 '우리는 매일매일' 측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면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우리는 매일매일'은 카카오페이지에서 16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독자들을 설레게 했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청춘 로맨스 영화.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느 날, 호수(이채민)가 여울(김새론)에게 갑작스러운 고백을 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첫사랑을 시작한 소년 오호수 역은 이채민이 연기한다. 이채민의 스크린 데뷔작이자 첫 주연작으로 전작과는 완전히 다른 풋풋한 첫사랑에 빠진 고등학생으로 변신,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고교생 한여울 역은 고 김새론이 연기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김새론의 발랄한 매력을 한껏 담아내어, 말괄량이 여울 역으로 완벽 변신한 그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관객과 만나온 최유주와, 아역으로 시작해 웹드라마 '에이틴'을 통해 팬덤을 끌어모은 류의현까지 충무로 루키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높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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