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간 의혹' 숙행 "법적 절차 통해 사실관계 밝힐 것"[전문]
- 입력 2025. 12.30. 13:47:2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최근 상간 소송에 휘말린 트로트 여가수가 가수 숙행으로 밝혀졌다.
숙행
숙행은 30일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렸다. 그는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여서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 누를 끼친 점 다시 한번 깊이 죄송하다고 말씀드린다. 철저히 돌아보고 더욱 책임있는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통해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숙행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행위는 저와 가족들, 참가했던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안길 수 있으니 과도하고 불필요한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지난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상간 소송에 피소됐다는 제보가 공개됐다.
제보자인 아내는 한 남녀가 포옹과 뽀뽀 등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아파트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2019년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에서 10위권 안에 들며 긴 무명 생활을 끝냈고, 현재도 또 다른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 이하 숙행 SNS 글 전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숙행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