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악플러 경찰 수사 착수 "선처·합의 없이 엄정하게 대응"
입력 2025. 12.30. 18:29:14

에이티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에이티즈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 비방, 명예훼손 및 성희롱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왔으며, 팬 여러분의 제보 및 자체 모니터링을 토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국내외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확인된 게시물과 관련하여 이미 고소 절차를 진행하였고, 일부 사안은 수사 단계에 착수한 상태"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안에 대해서도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대로 순차적으로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본 사안에 대해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용한 모든 법적 수단을 통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게시물 삭제, 계정 변경 등 증거를 인멸하거나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사실 확인이 이뤄지지 않은 내용을 추측하거나 이를 공유, 인용, 재게시 등 확산하는 행위 역시 법적 책임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는 아티스트 및 팬 여러분께 2차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오는 2026년 1월 17일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2026 ATEEZ FANMEETING'를 개최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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