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남자' 윤선우, 함은정 쌍둥이 첫 만남에 "당장 300만원 갚아"
- 입력 2025. 12.30. 19:06:0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함은정과 윤선우가 서로의 첫 만남부터 불협화음을 보였다.
'첫 번째 남자'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마서린(함은정)과 강백호(윤선우)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강백호는 오장미(함은정)와 쌍둥이인 마서린을 보고 당연히 오장미라고 오해했다. 이에 두 사람만 남았을 때 "참 사람 놀래키는 재주도 많다"며 악수를 거절했다. 이에 마서린은 황당함을 느꼈고, 강백호는 "이제 시치미를 떼냐. 없는 사람 흉내내면서 한 푼이라도 깎아보려고 하더니 드림호텔 식음료 실장이냐"고 했다.
당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마서린은 플러팅 하는 것이냐 물었고, 강백호는 "당장 내 기타 값 300만 원 줘라. 그동안 형편 안 좋은 줄 알고 깎아주거나 아예 안 받으려고 했는데, 절대 그렇게 못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이에 마서린은 "알아듣지 못할 말을 왜 이리 유창하게 하냐"고 했고, 강백호는 "내일까지 300만 원 일시불로 안 갚으면 소송 들어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