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정소영, 오현경 목 졸랐다 "나한테 속고 있어"
입력 2025. 12.30. 19:31:02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정소영이 오현경의 목을 졸랐다.

30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에서는 채화영(오현경)이 정숙희(정소영)가 나오는 악몽을 꾸는 모습이 나왔다.

정숙희는 "내 딸을 훔쳐 가고, 그 긴 세월 발 뻗고 잠을 자냐. 너희 시아버지도 그 사실을 아냐"면서 자고 있던 채화영 앞에 나타났다.

그러면서 "넌 여태 나한테 감쪽같이 속고 있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아냐. 때를 기다리는 거다. 네가 최고로 날아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거다"라며 "기다려라. 네가 한 짓 만천하에 다 까발리고 너를 매장시킬 거다. 그때까지는 난 여전히 이렇게 살 거다"라며 웃었다.

이어 "네가 모두를 속인 것처럼 너도 나한테 속고 있다. 그날을 위해"라면서 목을 졸랐다.

이에 채화영은 놀라 일어났고, 모든 게 꿈이었음을 깨달았다. 채화영은 "그래 어쩌면 정숙희가 모두를 속이고 때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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