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SBS 연예대상' 하하, '런닝맨' 올출석으로 특별상 수상
- 입력 2025. 12.30. 23:13:21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하하가 '런닝맨'으로 'SBS 연예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5 SBS 연예대상'
30일 오후 '2025 SBS 연예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하하는 15년 간 '런닝맨'의 총 783회 녹화에 개근을 하며 '특별상'을 수상했다. 하하는 "옷을 이렇게 입고 나가니까 와이프가 어디가냐고 하더라. 그래서 시상식에 간다고 했는데, 이걸 받으려고 왔나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엑스맨' 때부터 SBS와 인연이 닿고 벌써 20년이 넘었다.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니 벌써 '런닝맨'도 거의 17년이 되어간다"며 "제가 특출나거나 특별하지는 않지만 꾸준히 해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하다 보니 제가 한번도 빠지지 않고 개근한 유일한 멤버가 됐다.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해 준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올해 예은이가 조금 아팠는데, 제가 그것도 모르고 놀려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내년에 또 열심히 뛰어서 즐거움과 행복을 줄 수 있는 '런닝맨'이 되겠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5 SBS 연예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