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가왕3’ 측 ‘불륜 논란’ 숙행 통편집 결정 “최선 다할 것” [전문]
- 입력 2025. 12.31. 08:44: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현역가왕3’ 제작진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수 숙행의 단독 무대를 통편집한다고 밝혔다.
숙행
MBN 예능프로그램 ‘현역가왕3’ 제작진은 31일 “숙행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다”라며 “앞으로 숙행의 단독 무대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이라며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4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배우자와 유명 트로트 가수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했다. A씨가 애정 행각이 포착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공개하자 온라인상에서는 여러 정황을 토대로 해당 가수가 숙행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파장이 커지자 숙행은 이날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해 프로그램에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 이번 일로 인해 최선을 다해 경연에 임하고 있는 동료, 제작진에게 누를 끼친 점 다시 한 번 깊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이하 ‘현역가왕3’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현역가왕3' 제작진입니다.
숙행 씨의 입장을 전달받은 후 급하게 상황이 돌아간 탓에 입장 정리가 늦었습니다.
앞으로 숙행 씨 단독 무대의 경우는 통편집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경연이다 보니 다른 출연자들과 얽힌 무대들이 있는 상황이라,
그 부분은 타 출연자가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최소화시켜 편집할 예정입니다.
‘현역가왕3’ 제작진은 더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