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측 “건강 악화로 병원 이송…의료진 조치 하에 치료 중”[공식]
입력 2025. 12.31. 09:59:39

안성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안성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31일 오전 안성기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셀럽미디어에 “안성기 선배님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되어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며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을 경우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연예계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목에 음식물이 걸려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성기는 1957년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이후 60여 년간 배우로 활동하며 2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한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다.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은 사실을 알린 뒤 투병과 치료를 병행해 왔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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