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별’ 보아, SM과 동행할까…오늘(31일) 전속계약 만료
- 입력 2025. 12.31. 11:41:0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해온 가수 보아의 향후 행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아
가요계에 따르면 오늘(31일) 보아와 S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이 만료된다.
보아는 지난 4월 SNS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계약이 돼 있다”라며 “그때까지 행복하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직접 언급한 바 있다.
31일부로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보아와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아직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양측이 향후 활동 방향과 조건을 두고 신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보아는 2000년 만 14세 나이로 데뷔해 SM엔터테인먼트와 25년간 함께 해 왔다.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직접 발굴한 가수로 ‘아틀란티스 소녀’ ‘넘버 원’ ‘마이네임’ ‘온리 원’ ‘걸스 온 탑’ ‘허리케인 비너스’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4년에는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올해는 데뷔 25주년을 기념해 정규 11집 앨범 ‘크레이지어(Crazier)’를 발매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