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으로 증명한 한 해…진욱의 2026년이 더 기대되는 이유
입력 2025. 12.31. 13:25:37

진욱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2025년은 가수 진욱에게 '성장'이라는 표현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한 해였다. 음악 활동을 중심으로 방송과 각종 행사 무대를 오가며 활동 반경을 넓혔고, 그 과정에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했다. 이처럼 차곡차곡 쌓아온 한 해의 성과는 그의 현재를 분명히 보여주며, 자연스럽게 2026년 활동을 향한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진욱은 지난 6월 싱글 앨범 '당신 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부드럽고 섬세한 음색을 앞세운 이 곡은 진욱 특유의 감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어 8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진욱 The New Beginning'은 그의 음악적 방향성을 보다 분명히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트리플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들은 감성적인 트롯부터 힘 있는 곡까지 폭넓게 구성되며, 진욱이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임을 입증했다.

무대에서의 성과도 뚜렷했다. 음악방송 출연을 통해 꾸준히 실력을 증명한 진욱은 전국 각지 행사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브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7월 서울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진심'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현재의 인기를 객관적으로 증명했다. 진욱은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이며 관객과 깊이 호흡했고, 공연형 아티스트라는 수식어를 재확인시켰다.

이 같은 가시적인 성과를 토대로 진욱은 '2025 트롯챔피언 어워즈'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꾸준한 음악 활동과 무대 경험, 팬들의 지지가 만들어낸 결과물로, 2025년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 있는 지표가 됐다.

이제 시선은 2026년으로 향하고 있다. 2025년은 음악 활동의 방향성과 무대 경쟁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면, 2026년은 그 성과를 바탕으로 활동을 더욱 폭넓게 확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탄탄하게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2026년엔 어떤 음악과 무대로 대중과 만날지, 그의 새해 행보에 가요계 이목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진욱 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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