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위중한 고비 넘겼다…현재 치료 받고 있는 중
입력 2025. 12.31. 13:40:09

안성기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배우 안성기가 위중한 고비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의식은 회복되지 않아 의료진이 경과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

31일 안성기가 이사장으로 있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우려했던 가장 위험한 상황은 넘겼다”며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성기는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병실에는 부인을 비롯한 가까운 가족들만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성기는 지난 30일 오후 4시경 자택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던 중 목에 음식물이 걸려 쓰러졌다.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고, 심정지 상태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현재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도 같은 날 공식 입장을 내고 “안성기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와 향후 경과는 의료진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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