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실복무' 송민호, 결국 재판 行…담당자도 함께 기소
- 입력 2025. 12.31. 16:02:2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부실복무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 송민호가 불구속 기소됐다.
송민호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30일 송민호와 그의 복무를 관리하던 시설 책임자 A씨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송민호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마포구의 한 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던 중 제대로 출근하지 않는 등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해명했으나 함께 근무했던 공익요원들의 추가 증언이 이어지며 경찰 조사를 받았다.
송민호는 조사를 받으며 근무 이탈 등 혐의를 대체적으로 인정했다. 이에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5월 송민호를 불구속 송치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