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SBS 연기대상’ 김단→홍화연, 최다 인원 신인상…8명 공동수상
- 입력 2025. 12.31. 21:37:36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단, 김무준, 차우민, 하유준, 김은비, 박정연, 우다비, 홍화연이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5 SBS 연기대상'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는 ‘2025 SBS 연기대상’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인 신동엽, 배우 채원빈, 허남준이 MC를 맡았다.
남자 신인 연기상에는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김단, ‘키스는 괜히해서!’ 김무준, ‘보물섬’ 차우민, ‘사계의 봄’ 하유준이 수상했다.
먼저 김단은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서 행복하게 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무준은 “값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감독님, 작가님 선우 연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배우들, 스태프들, 관계자들 행복하게 반 년 살았던 것 같다. 더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다짐했다.
차우민은 “잘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 어릴 매년 집에서 TV로 보고 있었을 텐데 같이 못 봐서 미안하다. 대신 상 받았다”라고 기뻐했으며 하유준도 감독, 작가, 배우,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자 신인 연기상은 ‘우리영화’ 김은비,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박정연, ‘키스는 괜히해서!’ 우다비, ‘사계의 봄’ 하유준이 호명됐다.
김은비는 “받을 줄 몰랐는데 너무 기쁘다. 현장에서 따뜻하게 해주신 선배님들 너무 감사하다”면서 “같은 소속사 대표님 이제훈 선배님 학생 때부터 믿고 지지해주셔서 행복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며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연은 “선배님들 덕분에 또 만나고 싶은 현장으로 기억될 수 있었다”라고 했으며 우다비는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연기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신인상 받은 만큼 열심히 하는 배우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화연은 “좋아하는 선배님들 많이 계셔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보물섬’은 보물 같은 작품이다.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2025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한지민, 박형식, 윤계상, 고현정, 이제훈이 올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5 SBS 연기대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