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행과의 불륜 의혹' 유부남 A씨 "숙행은 제 말 믿고 상황 오해한 피해자”
- 입력 2026. 01.01. 18:11:0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트로트 가수 숙행과의 불륜 의혹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유부남이 직접 입장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숙행과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남성 A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A씨는 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하며 “숙행은 제 말을 믿고 상황을 오해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2024년 8~9월 지인의 소개로 숙행을 처음 만났고, 본격적으로 가까워진 것은 올해 1월부터였다. 당시 그는 숙행에게 이미 가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렸으며, 2월 초부터는 아내와 별거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었고, 사실상 정리된 상태라고 숙행에게 말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A씨는 “숙행이 행사 일정으로 지방에 갈 때 동행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4월 초 제가 먼저 마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아내가 숙행에게 직접 연락한 시점에 대해서는 “그때는 정식 교제 전이었고, 오해를 키울 상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된 엘리베이터 CCTV 속 스킨십 장면과 동거 의혹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A씨는 “동거는 사실이 아니며, 제가 따로 거주하던 집에 숙행이 방문했다가 촬영된 것”이라며 “사람이 없을 때 스킨십을 한 장면이 증거로 확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내가 외도 사실을 공론화한 배경에 대해서는 “감정적으로 분노한 상태에서 타깃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숙행이 연예인인 만큼 공격하기 쉽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이혼을 원하고 있지만, 아내는 이혼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숙행에 대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걸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대중적으로 모든 비난을 떠안고 나쁜 여자로 낙인찍히는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토로했다. 또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금전적·정신적 피해가 있다면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행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