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행은 억울해"…불륜의혹 유부남 직접 입 열었다[셀럽이슈]
입력 2026. 01.02. 10:14:24

숙행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트로트 가수 숙행이 유부남과 불륜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상간남으로 지목된 남성 A씨가 직접 입장을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에는 숙행과 교제했다고 주장한 남성 A씨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A씨에 따르면 그는 2024년 8~9월 지인의 소개로 숙행을 처음 만났고, 지난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까워졌다. 당시 숙행의 부산 행사에 동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숙행의 매니저가 병원에 있어 마침 부산 출장을 갔던 자신이 따라간 것이고 교제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2월 초부터는 아내와 별거 중이었다며 "이혼을 전제로 별거 중이었고, 사실상 정리된 상태라고 숙행에게 말했다"고 해명했다. 또한 숙행이 자신의 집에 자주 드나들었을 뿐 같이 살지는 않았다면서 엘리베이터 CCTV 속 스킨십 장면 역시 "사람이 없을 때 스킨십을 한 장면이 증거로 확보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숙행이 유부남 만난 사실 자체를 부정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숙행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다. '서류만 정리 안 된 거지, 이혼을 한 거구나'라고 인지한 거다"라며 "결과적으로 제 말을 믿고 속은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의 아내가 외도 사실을 폭로하게 된 것에 대해서 "감정적으로 분노한 상태에서 타깃이 필요했던 것 같다"며 "숙행이 연예인인 만큼 공격하기 쉽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이혼을 원하고 있지만, 아내는 이혼에 반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숙행에 대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걸 견디지 못하는 사람"이라며 "대중적으로 모든 비난을 떠안고 나쁜 여자로 낙인찍히는 상황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놨다. A씨는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금전적·정신적 피해가 있다면 감당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숙행은 최근 유부남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 유명 트로트 여가수가 유부남과 교제하다 상간 소송에 휘말렸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방송에서는 실명을 거론하지 않았으나 곧장 숙행으로 특정됐다. 이에 숙행은 다음날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공개하고 "최근 불거진 개인적인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다만 숙행은 의혹의 사실관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숙행은 이번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MBN '현역가왕3' 측은 "향후 숙행 씨의 단독 무대는 통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JTBC '입만 살았네' 역시 숙행이 출연한 회차를 재방송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JTBC '사건반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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