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먀약 혐의’ 황하나, 해외 도피 끝 구속 송치…서울구치소 수용
입력 2026. 01.02. 14:25:31

황하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마약 혐의를 받는 상태에서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오늘(2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진다.

2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를 이날 오후 송치한다. 신병 또한 안양동안경찰서 유치장에서 서울구치소로 인치한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 2명에게 필로폰을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혐의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했으며 이후 여권이 무효화된 상태에서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체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황하나는 변호사를 통해 경찰에 자진 출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절차에 돌입한 경찰은 캄보디아로 가 현지 영사와 합의를 거쳐 황하나는 지난해 12월 24일 프놈펜 태초국제공항의 국적기 내에서 체포했다.

황하나는 체포 당일 오전 7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입국했다.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황하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황하나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라는 점과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2015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돼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집행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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