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경 폭로자, 이번엔 보이스톡 정황 공개…맞고소 예고
- 입력 2026. 01.04. 09:38:3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A씨가 보이스톡을 받은 정황을 공개했다.
이이경
4일 A씨는 자신의 SNS에 "저는 지난 5월 해당 배우의 소속사 사무실로 해당 배우의 성적인 문제 발언 및 사진과 관련한 캡처 자료를 이메일로 발송한 사실에 대해 말씀드린 바 있다. 본 건과 관련해 첨부하는 자료는 해당 배우로부터 보이스톡이 걸려온 정황을 캡처한 자료"라며 보이스톡이 걸려오는 화면이 담긴 캡처본을 공개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해당 배우는 '네가 우리 사무실에 메일을 보냈기 때문에 너의 신상도 모두 알려지게 될텐데 괜찮냐. 이 문제는 변호사를 선임해 할 수 있는 범죄다.' 이 발언은 본인이 기존에 사용한 성희롱적 발언들에 대한 언급이나 책임은 배제한 채 제 신상이 공개될 수 있음을 암시하며 위협적으로 전달된 표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너 때문에 기자를 만나야 할 수도 있다' '너를 친한 동생으로 생각해 일상도 공유하며 오랫동안 연락해 왔는데 왜 그랬냐' 이러한 발언과 상황으로 인해 저는 심리적 부담을 느껴 당시 제보를 취소하겠다는 취지의 정정 메일을 발송하게 된 경위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해당 캡처본이 조작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대사관의 안내에 따라 소송에 필요한 절차를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은 지난 10월 A씨가 이이경과 나누었다는 카톡, DM(다이렉트 메시지) 등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해당 캡처에는 신체 부위를 찍어 보내라는 요구가 담기는가 하면 욕설과 성희롱, 음담패설 등 다소 부적절한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이경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A씨는 "AI로 조작된 이미지"라고 말했지만, 며칠 뒤에는 실제 증거였다며 여러 차례 입장을 번복했다.
이이경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이로 인한 이미지 타격으로 고정 출연 중이던 MBC '놀면 뭐하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하게 됐다. 또한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의 고소를 마쳤으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