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보노' 정경호, 진실 원하는 소주연에 "진실? 법정에서 이긴 입장 뿐"
- 입력 2026. 01.04. 22:17:2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소주연이 15년 전 면책 재판의 판사가 정경호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로보노
4일 방송된 tvN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백상훈)에서는 박기쁨(소주연)이 강다윗(정경호)에게 진실을 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박기쁨은 면책 확정 서류를 확인하던 중 당시 재판의 판사가 강다윗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기쁨은 강다윗을 만나 "강 변호사님 제 롤모델이었다는거 아시냐"라고 물었다. 이어 "15년 전에 중앙지법에서 파산단독 하셨죠"라며 "혹시 기억하세요? 파산자 가족 중에 청각장애인 가족 있어서 수어로 설명해주셨던"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 그때 얼마나 감동받았는지 모른다. 세상엔 저렇게 훌륭한 사람도 계시는구나.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저 강변호사님 덕분에 법조인의 꿈을 꿨다. 그런데 너무 힘들다"라며 "제발 부탁이다. 진실을 말해달라. 이기려고 그러는 거 아니다. 저 이 사건 대리인 사임해도 좋다. 전 강변호사님 믿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박기쁨을 빤히 바라보던 강다윗은 "진짜 많이 늘었다. 나 깜빡 넘어갈 뻔 했다. 상대방 회유는 그렇게 하는거다. 진정성 있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진실이요? 그런게 어딨냐. 각자의 입장만 있을 뿐이다. 법정에서 치고 받고 싸워서 이긴 사람의 입장. 그게 세상이 인정해주는 유일한 진실이다"라며 "진실을 알고 싶냐. 이겨봐라"라고 충고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프로보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