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훈, 故 안성기 추모 "'사자'에서 선생님과 함께…더할 나위 없는 행운"
입력 2026. 01.05. 14:25:25

안성기-정지훈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정지훈이 고(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정지훈은 5일 자신의 SNS에 "영화 '사자'에서 선생님과 함께할 수 있던 것은 제게는 더할 나위 없는 행운이자 행복이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지훈이 과거 고인과 촬영 현장에서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정지훈은 "촬영 때마다 제가 연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맞춰주시고 배려해 주셨다. 배역 특성상 액션과 스턴트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림에도 항상 저를 먼저 챙겨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라고 고인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사자'를 통해 제가 주님께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스케줄이 있어도 항상 새벽 미사를 꾸준히 참석하시는 모습에 꼭 나도 선생님 같은 가톨릭 신자가 돼야겠다고 마음먹곤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선생님을 위해 기도하겠다. 연기로서, 가톨릭 신자로서 귀감이 돼주셔서 감사하다. 존경한다. 사랑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안성기는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은 지난해 12월 30일 심정지 상태로 서울 순천향대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지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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