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故안성기 추모 "변변찮은 후배 사랑해주셨다"
입력 2026. 01.06. 15:16:21

안성기, 차인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차인표가 故 안성기를 추모했다.

차인표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큰 딸이 한 살 되었을 때, 어떻게 아셨는지 안성기 선배님께서 예쁜 여자 아기 옷을 사서 보내주셨다. 첫 소설을 썼을 때는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책을 들고 다니시면서 영화인들에게 입소문을 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종종 전화주셔서 이런 일도 같이 하자시고, 저런 일도 상의하시곤 했다"며 "변변찮은 후배를 사랑해주시니 감사하고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언젠가 갚아야지, 꼭 갚아야지' 했는데 20년이 지났다. 믹스커피 한잔 타드린 것 말고는 해드린 게 없다"라며 "선배님, 감사했습니다. 하늘에서 만나면 갚을게요. 꼭 다시 만나요"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성기와 차인표가 함께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안성기는 전날 오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병원에서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장례는 신영균예술문화재단과 한국영화배우협회 주관의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9일 오전 6시에 엄수되며, 장지는 양평 별그리다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차인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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