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재가 中 공산당? 황당 루머에 ‘흑백요리사’ 측 "선처없이 강력 대응"[공식]
- 입력 2026. 01.06. 18:58:1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 중인 안성재 셰프를 둘러싼 근거 없는 루머가 확산되자, 제작진이 강경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안성재 셰프
6일 ‘흑백요리사’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로그램 방영 이후 특정 출연 셰프를 향한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댓글, 개인 SNS로 전달되는 비방 메시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행위는 평생 요리에 헌신해 온 셰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에게도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고 있다”고 우려했다.
제작사는 특히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과 SNS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며 “악의성이 확인된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응은 최근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허위 주장과 악성 루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일부 네티즌들은 안성재 셰프가 화교 출신이거나 중국인이라는 주장을 펼치며, 말투와 억양, 이름의 한자 등을 근거로 삼는 등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해 왔다. 더 나아가 중식 셰프들에게 비교적 호의적인 평가를 했다는 이유로 ‘친중 성향’이라는 억측까지 이어졌다.
그의 레스토랑 이름인 **‘모수’**를 두고도 특정 인물을 연상시킨다거나 정치적 배경이 있다는 식의 터무니없는 해석이 등장했으며, 일부 게시물에서는 셰프들 간의 카르텔 형성,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까지 무분별하게 확산됐다.
그러나 안성재 셰프는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한 뒤 미국 국적을 취득한 인물이다. 그는 고등학교 졸업 후 미 육군에 자원 입대해 이라크 전쟁에 파병된 경력을 갖고 있으며, 전역 후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 진학하며 셰프의 길에 들어섰다. 이후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를 운영하며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한편 ‘흑백요리사2’는 공개 이후 글로벌 넷플릭스 TV쇼(비영어 부문) TOP10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높은 화제성과 흥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매니지먼트 시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