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게인4’ 김재민, 가슴 아픈 가족사 공개 “친누나 오랜 투병 끝에 세상 떠나”[셀럽캡처]
- 입력 2026. 01.07. 06:0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김재민의 진솔한 가족사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싱어게인4
6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최종 파이널 무대를 앞둔 참가자들의 마지막 준비 과정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2번 참가자 김재민의 이야기가 깊은 여운을 남겼다.
제주도 출신인 김재민은 파이널을 앞두고 고향 제주를 찾았다. 동네에는 그의 파이널 진출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렸고, 할머니가 장사하는 시장에서는 이미 유명 인사로 통했다. 김재민은 주민들의 요청에 사인을 해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민은 “너무 뿌듯했다. ‘내 아들이 이렇게까지 했다’며 자랑스럽게 소개해 주실 때 느낌이 다르더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파이널 무대 전날에는 가족들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김재민을 위해 준비된 진수성찬 앞에서 가족들은 “재민 덕분에 매일이 즐겁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재민 역시 “마지막 무대인 만큼 가족 생각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특히 김재민은 먼저 세상을 떠난 누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누나는 저보다 한 살 많은 2003년생으로, 지난해 8월 하늘나라로 갔다”며 “투병 기간이 길어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했던 게 마음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나가 떠난 뒤 꿈에 나온 적이 있다. 내가 앞으로 이루고 싶은 음악적 계획을 이야기했더니 누나가 정말 좋아하더라”며 “그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전했다. 김재민의 어머니는 “누나 이름이 ‘연주’다. 재민이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 연주가 함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김재민은 누나에게 직접 노래를 들려준 적이 없다며, 파이널을 앞둔 다음 날 납골당을 찾아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싱어게인4’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