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캣츠아이 'Gabriela', 역주행ing…美 빌보드 자체 최고 순위 경신
- 입력 2026. 01.07. 14:32:1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캣츠아이
미국 빌보드가 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월 10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BEAUTIFUL CHAOS)' 수록곡 '가브리엘라(Gabriela)'가 '핫 100' 22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무려 41계단이나 껑충 뛴 순위다. 누적 차트인 기록은 24주로 늘렸다.
같은 앨범에 담긴 또 다른 수록곡 '날리(Gnarly)'는 '핫 100'에 82위로 재진입했다. 이 곡 역시 해당 곡의 동차트 최고 성적을 갈아치우며 누적 12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홀리데이 시즌송에 잠시 눌려있던 이들 곡의 기세가 새해를 맞아 한꺼번에 터져 나오며 폭발력을 더한 모양새다.
두 곡이 포함된 EP '뷰티풀 카오스'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7위에 안착했다. 지난 주보다 14계단 상승했다. 앞서 해당 차트에서 4위(7월 12일 자)를 찍은 이래 27주 연속 차트인이다. '가브리엘라'와 '날리'뿐 아닌 앨범에 담긴 수록곡 전체가 고르게 사랑받고 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이 앨범은 실물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는 세일즈 차트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뷰티풀 카오스'는 이번 주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해 27주 연속 차트인했다. 2024년 발매된 첫번째 EP 'SIS(Soft Is Strong)'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42위에 랭크됐다.
또한 캣츠아이는 신곡 '인터넷 걸(Internet Girl)' 음원을 지난 2일 발표하고 새로운 차원의 돌풍을 예고했다. 이 곡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톱 송 데뷔(Top Song Debut)' 차트(집계 기간 12월 22일~31일)에서 미국과 글로벌 부문 모두 정상을 밟았다.
작년 11~12월 진행된 북미 투어 무대에서 먼저 공개된 곡이자 팬 페이보릿 트랙(Fan Favorite Track)임에도 후속 반응이 뜨겁다.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에서만 약 287만 회 재생됐는데, 이는 캣츠아이의 역대 음원 중 발매 첫날 최다 스트리밍 기록이었다. '가브리엘라'와 '날리'의 매서운 상승 흐름에 '인터넷 걸'의 인기까지 더한 캣츠아이의 향후 행보가 기대될 수밖에 없다.
이들은 오는 2월 1일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4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오른다.
방시혁 의장이 주도한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탄생한 캣츠아이는 하이브 아메리카의 체계적인 T&D(트레이닝&디벨롭먼트) 시스템을 거쳐 2024년 6월 미국에서 데뷔한 팀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이브 레이블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