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역 기피' 유승준, 저스디스 손 잡고 복귀?…뮤직비디오 예고
- 입력 2026. 01.08. 17:05:5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래퍼 저스디스와 곡 작업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승준, 저스디스
유승준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영상과 함께 "YSJ X JUSTHIS -HOME HOME- Unreleased YSJ version Music Video coming soon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승준과 저스디스가 녹음실에서 작업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함께 음악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유승준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저스디스의 새 앨범 '릿'(LIT·Lost In Translation)의 마지막 트랙 '홈 홈'(Home Home) 피처링에 참여했다.
곡 크레디트에는 이름이 표기되지 않았지만, 저스디스가 공개한 앨범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서 스튜디오 녹음 중인 유승준의 모습이 포착돼 피처링 참여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유승준은 1997년 데뷔해 '가위', '연가', '나나나', '열정', '비전' 등 여러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군 입대를 앞두고 해외 공연을 이유로 출국한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이로 인해 병역 기피 논란에 휩싸였고, 이후 23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
유승준은 2015년부터 행정소송을 이어오며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제기한 세 번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그러나 세 번의 승소에도 불구하고, 법무부는 "병역의무 면탈로 인한 국익 훼손 우려가 있다"며 입국금지 결정은 번복되지 않고 있다. LA총영사관은 지난 8월 세 번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에도 항소장을 제출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승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