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한 리플리' 이일화, 이승연에 손 내밀었다 "내 그림자 돼라"[종합]
입력 2026. 01.08. 20:32:19

친밀한 리플리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이일화가 건향 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승연과 손을 잡았다.

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친밀한 리플리’(극본 이도현, 연출 손석진) 72화에서는 차정원(이시아)가 깨어나 진태석(최종환)의 범행을 폭로했다. 이에 공석이 된 건향 회장 자리를 두고 또 다른 갈등이 야기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라(이일화) 전 부회장의 인터뷰와 주하늘(설정환)의 기자회견을 이유로 건향그룹 긴급회의가 열렸다. 진태석과 진세훈(한기웅)은 한혜라의 인터뷰 정정과 주하늘의 사임을 요구했으나, 한혜라는 "멀고 길게 봐야 할 오너가 고의적으로 진실을 왜곡했다"라며 "진태석 회장이 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라고 화살을 돌렸다.

진태석은 "나한테 회장직에서 내려가라는 거냐"라며 "증거 따위가 있을 리가 없다"라며 자신만만했지만, 주하늘이 공개한 녹취록에 위기를 맞이했다. 자신의 아빠 주상철을 죽인 정황이 담긴 것. 이어 차기범(박철호)을 죽인 진범과 차정원을 죽이려 한 사람이 진태석이라는 사실도 밝혔다.

회의실이 충격으로 물든 그때 경찰이 "당신을 차정원(이시아) 씨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한다"라며 들이 닥쳤고, 푸른 색 정장을 입은 차정원이 나타나 "제가 증거다. 차정원. 진태석 회장이 절 옥상에서 밀었다, 죽이려고"라고 폭로했다.

한혜라는 차정원이 살아 돌아왔다는 기쁨을 누리기도 잠시, 두 사람은 다시 갈등했다. 한혜라가 건향을 갖겠다는 욕망을 드러내자, 차정원은 "당신이 왜 진태석 회장에게 칼을 겨눴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당신답다. 이제 제대로 진태석 회장을 당신하고 같이 벌 줄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어이없어 했다.

한혜라는 "넌 그냥 구경이나 하고 떡고물이나 얻어 먹어라"라며 "살아만 달라. 다르건 아무 것도 하지 마라. 네가 할 수 있는 건 없다"라고 말렸지만, 차정원은 "평행선이다. 당신하고 나는. 당신은 당신 욕망에 충실해라 난 내가 할 일을 할거다"라고


차정원과 진태석은 검찰 조사를 받았다. 차정원은 진태석이 자신을 밀었을 때 녹취 중이었으나, 진태석이 자신의 휴대폰을 옥상 아래로 던져 녹취록이 사라졌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진태석은 "증거도 없이 차정원 증언 만으로 날 잡아 넣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냐"라며 "햇병아리 검사 나부랭이 옷 벗기는 건 시간 문제다"라고 검사를 협박했다.

한편, 한혜라는 공난숙(이승연)에게 "내가 건향 회장이 되야겠다"라며 손을 내밀었다. 그는 마찬가지로 건향 회장 자리를 노리는 공난숙에게 "사채업자에게 회장직을 내줄 만큼 건향이 무른 줄 아냐. 현실적으로 생각해라"라고 충고했다.

공난숙은 "현실적으로 나한테 제안이라는 걸 해봐라. 내가 너 회장되는 걸 도와주면 난 뭘 얻어?"라고 물었고, 한혜라는 "내 그림자 해, 공난숙"이라고 제안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친밀한 리플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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