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안성재 '중국인설'→박은영 '보험사기단' 루머에 몸살[셀럽이슈]
- 입력 2026. 01.09. 16:16:09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진들이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악성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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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성재 셰프가 화교 출신이며, 이번 프로그램에 출연한 중식 요리사들에게 후한 평을 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모수'가 "모택동을 찬양하기 위해 만든 이름"이라며 그가 중국 공산당원이라는 황당한 루머까지 확산됐다.
그러나 안성재 셰프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계 미국인으로, 미군에 입대해 이라크전에 파병된 경력을 지닌 미국 국적자다. 레스토랑 '모수' 역시 코스모스 꽃의 로마자 표기 ‘kosumosu’에서 따온 이름이다. 안성재 셰프는 과거 미쉐린 가이드 인터뷰에서 "어린 시절 코스모스 꽃밭에서의 추억을 담고 싶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박은영 셰프 역시 근거 없는 루머의 대상이 됐다. 온라인상에는 ‘오지졸3’라는 단체 대화방 캡처 이미지가 퍼지며, ‘은영이’라는 이름으로 “인생이 잘 풀리지 않으면 권성준과 보험 사기단을 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가 올라왔다.
하지만 이는 한 누리꾼이 '흑백요리사1'에 함께 출연한 박은영, 권성준, 윤남노 셰프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든 가짜 대화 내용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은영 셰프도 "이거 저 아니다. 제 프사 저거 아닌데.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온 사진을 붙여서 만드셨군요?"라고 해명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흑백요리사' 제작사 스튜디오 슬램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프로그램 방영 이후 특정 출연 셰프를 향한 인신공격과 악의적인 댓글, 개인 SNS로 전달되는 비방 메시지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 같은 행위는 평생 요리에 헌신해 온 셰프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할 뿐 아니라, 일반인 출연자들에게도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특정 셰프에 대한 인격 모독성 게시물과 SNS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며 “악의성이 확인된 작성자에 대해서는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흑백요리사 시즌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월 1주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에서 3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에너지 넘치면서 동시에 친근한 이미지로 네티즌 사이에서 이슈가 된 임성근 역시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단 한 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최종 우승자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