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닥터', 주 65시간 노동에 사과 "무거운 책임감 느껴"
입력 2026. 01.09. 18:04:44

이재욱-신예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드라마 '존버닥터'(가제) 측이 주 52시간 노동법 위반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존버닥터' 제작사 더스튜디오엠은 9일 "먼저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로 심려를 끼처드린 점, 무엇보다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촬영 시간과 관련 제기된 문제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제작사로서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사는 그간 효율적인 제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하고 운영 방식을 검토해 왔다"면서도 "스태프들께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으나, 결과적으로 스태프들의 실제 촬영 강도와 누적된 피로도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점에 대해 제작사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작사는 향후 모든 촬영 일정에서 주 52시간 촬영 시간을 성실하게 준수할 것이며, 이미 진행된 촬영 기간 중 주 52시간을 초과한 촬영은 스태프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원만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지적된 현장 운영 방식을 전면 재정비하여 안전한 제작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존버닥터' 스태프들이 주 52시간 이상 노동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지난해 9월 촬영을 시작했는데 12월에만 3주 연속으로 주 63시간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존버닥터'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에 입도한 공중보건의사와 비밀이 많은 간호사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보건의 도지의 역은 이재욱이, 간호사 육하리 역은 신예은 역이 각각 맡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로그스튜디오, 앤피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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