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송승환 “신인시절에 현빈·박진영 만났는데 놓쳤다”[셀럽캡처]
입력 2026. 01.11. 07:00:00

송승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송승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현빈과 박진영을 신인 시절 놓쳤던 사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7회에는 연극 ‘더 드레서’의 주역 송승환과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로서 그리고 인생 선배로서의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송승환은 배우, 연출, 제작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스타들과 인연을 맺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던 중 “신인 시절 직접 찾아왔지만 내가 놓친 대박 스타들이 있다”며 현빈과 박진영의 이름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송승환은 가수가 되기 위해 자신을 찾아왔던 박진영에 대해 “춤을 정말 잘 춘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 얼굴로는 가수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연세대에 다니던 그에게 공부를 더 하라고 돌려보냈다”고 밝혀 3MC의 탄식을 자아냈다.

이어 현빈에 대해서도 “연기 경험이 거의 없고 너무 여려 보여 연극을 더 하고 다시 오라고 했다”며 당시의 판단을 떠올렸다.

그러나 아쉬움만 남긴 것은 아니었다. 송승환은 90년대 원조 청춘스타 강수지와 천만 배우 류승룡을 직접 발굴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그는 뉴욕 유학 시절 인연을 맺은 강수지가 무일푼 상태로 귀국한 자신을 찾아와 가수 데뷔를 부탁했고, 이를 계기로 난생처음 음반 제작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가 큰 성공을 거두며 “월세에서 전세로 갈 수 있었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송승환은 20대 시절의 류승룡을 공연 ‘난타’에 직접 캐스팅하며 연예계에 입문시켰다며 “장발에 수염이 있어도 매력이 넘쳤다”고 말해 류승룡의 숨은 잠재력을 조명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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