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어보살’, 저작권 위반 논란…KBS N 측 “분쟁 인지, 조사 성실히 협조할 것”[공식]
- 입력 2026. 01.12. 13:52:4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방송사 측이 관련 입장을 밝혔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12일 KBS N 측은 셀럽미디어에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외주 제작 프로그램으로, 제작사 미스틱스토리를 통해 해당 분쟁 발생 사실을 인지했다”며 “현재 제작사 측에서 구체적인 대응을 진행 중이며, 관련 경과를 지속적으로 공유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개별 사안에 대한 추가적인 입장 표명은 어렵다”면서도 “향후 관계 기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조사에 성실히 협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사 미스틱스토리 역시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점을 들어 추가 입장 표명에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경기 분당경찰서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제작사 미스틱스토리와 방송사 KBS N 관계자 등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19년 2월부터 약 6년간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2013)의 OST인 ‘가랑가랑’ 일부를 프로그램 오프닝 음악으로 사용하면서, 원작자의 동의 없이 다른 음원과 이어 붙여 개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음원의 원작자는 지난해 2월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후 제작진은 오프닝 음악을 교체했다. 다만, 일부 OTT 및 다시보기 서비스에는 무단 사용된 음원이 포함된 방송분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