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성추행' 최하민 "피해자한테 너무 미안해"
입력 2026. 01.12. 17:20:53

최하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고등래퍼' 출신 래퍼 최하민(활동명 오션검)이 남성 아동 추행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것에 사과를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정신질환을 앓았던 '고등래퍼' 최하민을 만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최하민은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됐는지 잘 모르겠다. 제 스스로 이상하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며 조울증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길거리에서 경찰관, 소방관들이 저를 제지했고, 부모님이 입원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입원을) 결정하면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조울증 진단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하민은 2021년 부산 수영구에서 9세 남아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2022년 6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보호관찰 2년과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3년 취업제한도 명령 받았다.

최하민은 이를 언급하며 "핑계가 될 수는 없지만 그때 조울증이 가장 심했던 시기였다"며 "무조건 내가 잘못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자중하고 있고, 피해자에게 지금도 너무 미안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치료를 받으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책임 있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최하민은 2017년 방송된 '고등래퍼' 시즌1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원마이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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