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서 쫓겨난' 다니엘, 눈물의 라이브 "상황 정리 중…끝 아닌 시작"
- 입력 2026. 01.12. 19:26:5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당한 다니엘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다니엘
12일 오후 다니엘은 이날 개설한 개인 계정을 통해 약 10분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다니엘은 "인사하는 순간이 조금은 낯설고 마음에 조금 닿는다. 기다려줬다는 말로는 부족하다. 버니즈(팬덤명)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다. 그 따뜻함은 정말 오래 남는다.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시간 동안 많이 배우고, 많이 지켜야 했다. 가족을 바라보는 마음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은 달라졌다"라며 "버니즈를 떠올리면 항상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눈빛이다. 무대 위에서 마주했던 순간들, 음악이 멈춰도 마음은 계속 이어져 있었다. 그 기억들은 지금의 저를 조용히 지탱해 주고 있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한 가지는 꼭 전하고 싶다. 지금 많은 상황들이 아직 정리 중인 과정에 있다"라며 "이것만은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 저는 멤버들과 제 마음 한편에는 항상 뉴진스가 있다. 조금 다른 자리에 있어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의 버니즈가 되어 후회는 없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다니엘은 "버니즈, 이건 끝이 아니다. 시작이다. 앞으로의 날들, 음악이든 작은 순간들을 진실하고 아름답게 나누고 싶다"라며 "여러분의 날들은 하루하루가 부드럽고 건강하고 빛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항상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29일 소속사 어도어는 다니엘에 대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렸다. 당시 어도어는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게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소송을 예고했다.
이후 다니엘과 그의 가족,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43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다니엘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Danielle Marsh'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