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YP 출신’ 故 한나, 오늘(13일) 12주기…너무 일찍 떠난 별
- 입력 2026. 01.13. 09:41:0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고(故) 한나(본명 류숙진)가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 한나
故 한나는 2014년 1월 13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2세. 안타까운 소식은 사망 이후 약 9개월이 지나서야 알려지며 많은 이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고인은 생전 공황장애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주변 지인이나 동료들에게 자신의 고통을 드러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당시 가까운 이들조차 그의 어려움을 미처 알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으로, 2002년 강성훈의 2집 수록곡 ‘회상’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3년에는 비의 2집 앨범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2004년 ‘바운스’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8년까지 가수로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한 한나는 예명 ‘한지서’로 활동하며 2011년 영화 ‘돈가방’, 2012년 단편 영화 ‘까만 크레파스’ 등에 출연했다. 특히 한 휴대전화 광고에서 태사자 출신 박준석과 함께 등장해, 이어폰을 건네며 “같이 들을래?”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대중의 기억에 남았다.
한나의 비보가 전해진 당시 가수 메이다니는 SNS를 통해 “공황장애의 아픔을 너무 잘 안다”며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故 한나는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돼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