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식대학' 경솔의 역사 반복…김민수, '00년생' 아기맹수에 플러팅 논란[셀럽이슈]
- 입력 2026. 01.13. 09:45:5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피식대학'이 '흑백요리사2' 아기맹수 셰프를 향한 도 넘은 플러팅으로 논란을 빚었다. 반복되는 '피식대학'의 경솔한 발언에 누리꾼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피식대학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공개된 '나폴리 맛피아에게 흑백요리사 시즌1 우승자가 누군지 묻다'에는 넷플릭스 '흑백요리사1' 우승자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김민수는 '흑백요리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흑수저 '아기맹수(김시현)'를 언급했다. 그가 나폴리 맛피아에게 "아기맹수를 아냐"고 묻자, 나폴리 맛피아는 "개인적으로는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용주와 정재형의 만류에도 김민수는 "그의 전화번호 모르냐"라고 다시 물었다. 권성준은 "00년생이다"라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김민수는 개의치 않고 "뭐가 문제냐"라며, 느닷없이 "아기맹수 안녕, 난 어른 맹수다. 난 너 좋아하고 언제 한 번 우리 같이 데이트하자. 그녀에게 데이트 신청하고 싶다"라고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게스트가 불편해하는 데도 멈추지 않았다" "웃자고 한 농담으로 보기 어렵다" "여러 차례 제지했는데 왜 멈추지 않냐" "무례하다" 등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논란이 커지자 '피식대학' 측은 댓글을 통해 "본 콘텐츠에 출연하지 않은 셰프님 관련 언급으로 불편함을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라며 "곧바로 해당 구간 삭제 조치를 진행하려 했으나, 현재 시스템상 이유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구간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피식대학은 2024년 5월 경북 영양군 비하 발언으로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김민수, 이용주, 정재형은 영양에 방문해 "내가 공무원이면,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만 할게", "블루베리 젤리는 할머니 맛이다", "위에서 볼 땐 강이 예뻤는데 밑에 내려오니까 똥물이다" 등 지역 비하 발언을 서슴없이 내뱉었다.
같은 달 공개 된 아이브 장원영 편 섬네일 성희롱 논란도 불거졌다. 장원영 얼굴 뒤로 'PSICK'라는 영어 단어가 'FUCK'으로 보이도록 교묘하게 가려졌고 '쇼'(Show) 역시 'She'처럼 보이도록 착각하게 했다. 이를 두고 의도적인 성희롱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 만인 지난 5월 19일 사과문을 게재하고 영양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들은 제과점과 식당 및 영양군청에 직접 사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튿날 장원영 편의 섬네일을 교체하고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는 짧은 해명을 남겼다.
일련의 논란으로 300만이 훌쩍 넘던 '피식대학' 구독자 수는 30만 명 이상 감소했다. 현재 284만으로, 아직 300만 구독자를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그러는 사이 '피식대학'은 또다시 경솔한 발언으로 구독자들에게 실망을 안겼다. 매번 사과로 논란을 일단락하긴 했으나, 반성 없이 논란을 반복적으로 자초하는 모양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