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2' 임성근, 물 들어오자 모터 달았다…'유퀴즈'→'살롱드립' 출격[셀럽이슈]
- 입력 2026. 01.15. 15:34:1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흑백요리사2' 출연자 임성근 셰프를 향한 방송가의 러브콜이 빗발치고 있다.
임성근
임성근 셰프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2'에 출연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오만 가지 소스를 안다" "나야 임짱" 등 어록을 남기며 '오만소스좌' '아재맹수'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사실 임성근 셰프는 '한식대첩3' 우승자 출신으로, 43년간 한식 외길을 걸어온 요리사다. 그랬던 그는 '흑백요리사2'에서 과장됐지만 유쾌하고 솔직한 입담, 파인다이닝 셰프들 사이에서 눈에 띄게 거침없는 요리 스타일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력이 받쳐주지 않았다면 밉상으로 보이기 쉬운 자기 확신에 찬 태도지만 임성근 셰프는 실력과 한식을 향한 애정으로 시청자들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 윤주모와 조를 이룬 흑백연합전에서는 주방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며 갈비와 무생채라는 익숙한 메뉴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고, '무한 요리 천국'에서는 최대한 많은 한식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인 것.
아쉽게 세미파이널에서 탈락하면서 최종 7위에 그쳤지만, 임성근 셰프의 화제성은 우승자 못지않다. 임성근 셰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안성재, 최강록, 손종원 등 '흑백요리사2'가 배출한 스타들을 제치고 얻은 값진 결과다.
뜨거운 화제성을 등에 업은 임성근 셰프는 '흑백요리사2' 최고의 수혜자로 거듭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시작으로 줄줄이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예고된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임성근 셰프는 "사실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 게 뭐냐면 (셰프들이)방송을 다 모르는 사람이다. 퍼포먼스만 약간 보여주면 (관심이) 나한테 꽂히겠다는 생각도 했다"라고 '방송 잘 알'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과 자신을 비교하는 시선에 대해 "기분이 상당히 안 좋더라"라고 말하면서 "이래야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부를 것 같아서 막 멘트를 하고 있다. 편집하지 말고 내보내 달라"라고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벌써 출연이 확정된 프로그램만 6개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웹예능 '살롱드립', JTBC '아는 형님'이 발빠르게 임성근 셰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서바이벌뿐만 아니라 토크쇼에서도 빵빵 터지는 입담으로 좌중을 사로잡은 임성근이 또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흑백요리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