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 생일 축하 영상에 엇갈린 반응…과거 논란 재언급[셀럽이슈]
- 입력 2026. 01.16. 10:49:0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아 공개한 영상이 과거 실내 흡연 논란을 재소환하며 구설에 올랐다.
제니는 16일 자신의 SNS에 생일을 자축하는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케이크를 들고 있다가 지인들이 씌워준 선글라스와 머리띠를 착용한 뒤, 입에 긴 생일 초를 문 채 불을 붙였다. 이후 초를 케이크에 꽂고 입바람으로 불을 끄는 장면이 담겼다.
문제는 이 연출이 단순한 유행 콘텐츠로 보기에는 제니의 과거 전력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입에 무언가를 물고 바람을 내뿜는 모습이 2024년 불거졌던 ‘실내 흡연’ 논란 장면을 자연스럽게 연상시켰기 때문이다. 당시 제니는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촬영 중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스태프의 얼굴 가까이 연기를 내뿜는 모습이 공개돼 거센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제니 측은 실내 흡연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 사과했고, 제니 역시 현장 스태프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히며 사태를 수습했다. 그러나 이번 생일 영상으로 인해 해당 사건이 다시 소환되면서 “이미 한 차례 문제를 겪었던 만큼 더 신중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의도가 없었다 해도 경솔했다”, “과거 논란을 전혀 의식하지 않은 듯하다”는 반응과 함께 “억지 해석”이라는 옹호 의견도 맞서고 있다. 다만 사과로 일단락됐던 사안이 비슷한 이미지의 연출로 다시 회자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2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을 발매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제니 SNS, 제니 브이로그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