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CM·선우정아·옥상달빛 등, 前 소속사와 저작권 분쟁
- 입력 2026. 01.16. 13:25:4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10CM, 옥상달빛, 선우정아 등 싱어송라이터들이 전 소속사 마운드미디어와 저작권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십센치-선우정아
16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십센치, 옥상달빛, 선우정아, 요조 등 아티스트들이 마운드미디어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다.
마운드미디어와 아티스트들은 2015년부터 순차적으로 세 번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1차 계약(2015~2017년)에서는 계약 만료 3개월 이후, 2차 계약(2017~2020년)에서는 일정 기간이 경과한 이후 저작권을 아티스트에게 양도하기로 했다. 3차 계약(2021~2024년)에서는 공동소유하기로 했다.
아티스트 측은 1·2차 계약 기간 중 제작한 콘텐츠에 대해 저작권을 양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마운드미디어 측은 3차 계약에 따라 1·2차 계약 기간 내에 제작한 콘텐츠도 공동 소유 대상에 속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작권 지분율을 두고도 양측이 갈등을 빚고 있다. 아티스트는 50대 50으로 지분을 나눠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마운드미디어는 소속사가 더 많은 투자를 한 만큼 더 높은 지분을 가져가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양측은 지난해 7월까지 협의를 이어왔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마운드미디어는 매니지먼트, 음원·음반 유통, 공연 기획 및 제작 등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산하에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테잎스, 마름모, 어센틱 등 레이블을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