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타는 금요일' 혜은이 강림, 김용빈→정서주와 화합의 피날레…최고 5.2%
입력 2026. 01.17. 10:26:02

금타는 금요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금타는 금요일'에 혜은이가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는 혜은이가 출연해 히트곡 '제3한강교'로 화려한 포문을 연 데 이어, 후배들의 무대를 향한 세심한 조언과 격려로 레전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전주 대비 상승한 4.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2%까지 치솟았다. 이 같은 흐름에 힘입어 '금타는 금요일'은 4주 연속 일일 종편 및 케이블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첫 번째 승부에서는 배아현과 손빈아의 '선(善)선 리매치'가 다시 성사됐다. 지난주 손빈아를 꺾었던 배아현은 다시 한번 그를 지목하며 정면 승부를 택했다. 배아현은 혜은이의 '나는 여자예요'를 선곡해 안정적인 가창과 감정선을 앞세운 무대로 99점의 고득점을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는 듯했다.

그러나 '미스&미스터트롯' 최초 '올백' 기록자 손빈아가 다시 한번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재성의 '그 집 앞'을 파워풀하게 소화한 손빈아는 노래방 마스터 점수 100점을 받아, 배아현을 단 1점 차로 따돌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날 춘길은 미(美) 오유진을 상대로 98대94의 점수로 승리를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이 승리로 단독 1위 '3스타' 등극이 유력해졌으나, 대결의 흐름을 뒤흔드는 '메기 싱어 라운드'가 선포되며 분위기는 급변했다.

춘길의 독주를 저지하기 위해 등장한 메기 싱어의 정체는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드 듀오 '유리상자'의 이세준이었다. 춘길은 과거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이세준을 대신해 박승화와 결혼식 축가를 불렀던 인연과, 팬에게 이세준인 척 사인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세준은 "제 자리를 위협하는 사람이 나타났다고 해서 왔다", "꼴 보기 싫어 죽는 줄 알았다"는 농담 섞인 발언으로 춘길을 지목해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본격 대결에서 이세준은 혜은이의 '당신만을 사랑해'를 선곡해 원곡자 혜은이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고, 99점을 기록하며 춘길을 단 1점 차로 제쳤다. 춘길은 "유리상자 사칭 사건 이후 세준이 형을 피해 다녔는데 여기서 만날 줄 몰랐다"라며 "승부사답게 자비 없이 멋진 노래를 불러 주셔서 상당히 불편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진(眞) 김용빈과 추혁진의 맞대결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김용빈은 '감수광'으로 상큼한 분위기의 무대를 선보였고, 추혁진은 '새벽비'를 통해 펑키 디스코 감성을 살린 퍼포먼스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접전 끝에 승리는 추혁진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추혁진은 '금타는 금요일' 4회 만에 첫 황금별을 획득하는 기쁨을 맛봤다.

피날레에서는 혜은이가 데뷔 50주년 기념곡 '물비늘'을 통해 진한 울림을 전했다. 이어 '금타는 금요일' 멤버 전원과 '그래'를 열창, 선후배가 함께 만든 화합의 하모니를 전하며 무대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금타는 금요일'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조선 '금타는 금요일'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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