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 '오케스트라 협연' 논란에 현직 음대 교수 "시대적 착오"
- 입력 2026. 01.17. 21:32:2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의 오케스트라 협연을 두고 연예인 특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현직 음대 교수이자 '나는 솔로' 13기 출연자 정숙이 일침을 날렸다.
서현
정숙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부터 서현 협연으로 내내 DM오는데 이런 클래식계의 극 보수들의 문제는 이전부터 많이 생각하던 거라 일침 좀 하겠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도대체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애초에 오케스트라도 아마추어들이고 서현도 무대에 서느라 그 성격에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겠느냐. 취미면 더 대단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현 티켓 파워로 클래식 협연, 롯데콘서트홀 처음 가는 관객도 있을 텐데 그것이 바로 클래식의 대중화가 아니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하는 음악만 로열하고 정석의 코스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건 시대착오적”이라며 “롯데콘서트홀 좌석만 2000석이다. 무료로 세워준다고 해도 올라가서 연주할 수 있는 강단도 아무나 있지 않다. 다른 사람의 노력을 폄하하지 말고 자기의 인생을 집중하는 삶을 살자”고 덧붙였다.
앞서 서현의 소속사 꿈이엔티는 서현이 오는 3월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8회 정기연주회’에 특별 협연자로 참여해 비토리오 몬티의 ‘차르다시’를 연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현이 바이올린을 배운 지 약 5개월 만에 대형 클래식 전용홀 무대에 선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번 무대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비전공자들로 구성된 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취지에 공감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실력보다 인지도로 무대에 오르는 것이 아니냐"는 연예인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논란이 일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꿈이엔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