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백요리사' 팬덤, 임성근 '음주운전' 전력 고백에 성명문 발표 "자숙하라"[전문]
- 입력 2026. 01.19. 10:27:5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은 임성근 셰프가 과거 반복적인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한 가운데, 이에 대한 엄정한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이 발표됐다.
임성근 셰프
19일 ‘흑백요리사 시즌2 갤러리’ 명의로 공개된 성명문에 따르면, 임 셰프는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문과 함께 10년 사이 총 3차례의 음주운전 사실을 직접 밝혔다. 성명 발표 측은 이를 두고 “단순한 실수나 과거사로 치부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성명문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라며, 특히 윤창호법 시행 이후 사회적 경각심과 처벌 수위가 강화된 점을 언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이 사실이라면, 대중이 이를 가볍게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성명은 공직자나 유명인의 음주운전 전력이 장기간 비판의 대상이 되어온 현실을 언급하며, “대중적 영향력이 큰 인물이 세 차례에 이르는 음주운전을 고백한 상황에서 ‘사과했으니 넘어가자’는 접근은 사회적 상식과 안전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성명 발표 측은 임성근 셰프 개인뿐 아니라 방송사·제작진·플랫폼·광고주를 향해 구체적인 책임 이행을 촉구했다.
임 셰프에게는 ▲예정된 방송·행사·광고 등 대외 활동에 대한 자진 하차 및 자숙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이고 검증 가능한 이행 계획 제시 ▲정서적 호소가 아닌 사회적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책임 이행을 요구했다.
방송사와 제작진에 대해서는 “출연 여부가 제작진의 재량일 수는 있으나, 대중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한계는 분명하다”며, 출연 강행이 아닌 방영 연기·편집·하차 등 책임 있는 조치 검토와 함께 향후 유사 사안을 방지하기 위한 출연자 검증 및 리스크 관리 기준 정비를 요구했다.
플랫폼과 광고주를 향해서도 “음주운전 전력이 확인된 인물의 콘텐츠 및 광고 집행은 사회적 책임과 직결된다”며, 브랜드 세이프티 원칙에 따라 협업 여부를 재점검하고 교통안전 메시지를 훼손할 수 있는 노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성명문은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자의적 추측을 확대하지는 않겠다”면서도, “반복 음주운전 고백이 던지는 사회적 함의는 명확하다”고 밝혔다. 이어 “생명과 안전의 문제 앞에서 ‘유명인이니까’, ‘사과했으니까’라는 이유로 기준이 완화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명 발표 측은 “임성근 셰프와 관계 기관, 제작진, 플랫폼이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조치를 통해 사회적 신뢰 회복의 최소 조건을 충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향후 대응을 계속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성근 임짱TV'를 통해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해 논란을 빚고 있다. 그는 “술을 좋아하다 보니 실수를 했다”며 “10년 동안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적이 있다”며 “10년에 걸쳐 내가 한 3번 정도 음주를 했던 게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숨기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면서도 “나중에 다른 일이 생기면 더 많은 분들이 상처받지 않겠나. 내가 잘못한 건 잘못한 거다. 면피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다음은 '흑백요리사' 팬덤 성명문 전문
성 명 문
〈임성근 셰프의 반복 음주운전 고백에 대한 엄정한 책임 이행을 촉구한다!〉
최근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형성한 임성근 셰프는 1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사과문을 게시하며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했습니다. 같은 날 게시된 영상에서 임 셰프는 10년 사이 총 3차례 음주운전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주운전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타인의 생명ㆍ신체ㆍ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불법 행위입니다. 특히 2018년 전후 이른바 ‘윤창호법’ 입법 논의 및 관련 법 개정을 거치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과 경각심은 한층 강화되어 왔습니다. 그럼에도 반복된 음주운전 전력이 사실이라면, 대중이 이를 가볍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더욱이 공직자ㆍ유명인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지금도 지속적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는 현실을 고려하면, 대중적 영향력이 큰 인물이 3회에 이르는 음주운전을 고백한 상황에서 “사과했으니 넘어가자”는 식의 접근은 사회적 상식과 안전 기준에 부합하기 어렵습니다.
사과의 진정성 여부와 별개로, 반복성은 그 자체로 ‘재발 위험’에 대한 합리적 우려를 야기하며, 방송ㆍ광고ㆍ플랫폼 영역에서는 더욱 엄정한 기준이 적용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강력히 촉구합니다.
1. 임성근 셰프에게
1) 예정된 방송ㆍ행사ㆍ광고 등 대외 활동에 관해 즉각 자진 하차 및 자숙 의사를 밝히고, 단순 사과를 넘어 재발 방지 조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십시오.
2) 음주 후 운전 차단을 위한 상시 대리운전ㆍ대중교통 이용 원칙, 음주 관련 콘텐츠 운영 기준, 생활 루틴 공개 등 검증 가능한 수준의 이행 계획을 제시해야 합니다.
3) ‘큰 실수’ 등의 표현으로 정서적 호소에 의존하기보다, 사회적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책임을 이행해야 합니다.
2. 방송사ㆍ제작진에게
1) 출연 여부는 제작진의 재량 영역일 수 있으나, 대중이 이를 수용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합니다.
2) 공영성과 영향력이 큰 방송일수록, 반복 음주운전 전력 고백 사안에 대해 출연 강행이 아닌 방영 연기ㆍ편집ㆍ하차 등 책임 있는 조치를 검토해야 합니다.
3) 또한 향후 유사 사안을 방지하기 위해 출연자 검증 및 리스크 관리 기준을 공개적으로 정비하십시오.
3. 플랫폼ㆍ광고주에게
1) 음주운전 전력이 확인된 인물의 콘텐츠ㆍ광고 집행은 사회적 책임과 직결됩니다. 플랫폼과 광고주는 ‘브랜드 세이프티 원칙’에 따라 협업ㆍ집행 여부를 재점검하고, 사회적 안전을 침해하는 방식의 노출을 중단해야 합니다.
2) 동시에 교통안전 메시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콘텐츠 운영 정책을 강화하십시오.
우리는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자의적 추측을 확대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반복 음주운전 고백이 던지는 사회적 함의는 명확합니다. 생명과 안전의 문제 앞에서, “유명인이니까” 또는 “사과했으니까”라는 이유로 기준이 완화되어서는 안 됩니다.
임성근 셰프와 관계 기관ㆍ제작진ㆍ플랫폼은 지금이라도 책임 있는 조치를 통해 사회적 신뢰 회복의 최소 조건을 충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우리는 향후 대응을 계속 주시할 것입니다.
2026년 1월 19일
흑백요리사 시즌2 갤러리 일동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