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운전 3회' 임성근 셰프, 오늘(19일) 홈쇼핑 등장…진정성 논란
- 입력 2026. 01.19. 14:13: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과거 음주운전 사실을 스스로 공개해 논란에 휩싸인 임성근 셰프가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제품을 홍보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임성근 셰프
임성근 셰프는 19일 오전 10시 35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쇼핑엔티 채널에 출연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갈비찜 제품을 소개했다.
방송에서 그는 “대형 압력솥 방식으로 조리해 고기가 부드럽다”는 등의 설명을 직접 전하며 판매에 나섰다.
문제는 해당 방송이 임 셰프가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한 바로 다음 날 진행됐다는 점이다. 앞서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TV’를 통해 ‘음식 그리고 음주’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하고, 과거 세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있음을 밝혔다.
영상에서 임 셰프는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사과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며 “갑작스러운 관심과 사랑이 부담으로 다가왔다. 더 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조심하며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자필 사과문을 추가로 게시하며 “음주운전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잘못”이라며 “법적 처벌을 모두 받았고, 지난 시간 동안 깊이 반성하며 자숙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과거를 숨긴 채 활동하는 것이 오히려 기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임 셰프의 고백이 자발적이기보다는 언론 취재가 시작된 이후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진정성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곧바로 홈쇼핑 방송에 등장해 상업 활동을 이어간 점이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 출연 이후 인지도를 높인 임성근 셰프는 JTBC '아는 형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논란으로 향후 활동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