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 “히피펌=감독님 의견…처음엔 긴 생머리였다” [5분 인터뷰]
입력 2026. 01.19. 16:09:05

'메이드 인 코리아' 서은수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서은수가 캐릭터의 외적 표현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서은수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공개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은수가 맡은 오예진은 부산지방검찰청 장건영(정우성) 검사실 소속 수사관이다. 현장에서 발로 뛰며 사건을 쫓고, 거대한 범죄 카르텔의 실체를 추적한다.

특히 서은수는 극의 긴장감을 완급 조절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능청스러운 부산 사투리, 과감한 액션, 파격적이 헤어스타일까지 소화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로 완성해낸 것.

캐릭터의 외적 표현에 대해 서은수는 “외적인 모습은 평범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주근깨나 펑키한 헤어스타일, 라이브하고 와일드해 보이는 스타일을 감독님과 같이 고민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적으로 감독님의 의견이었다”면서 “헤어스타일은 그 시대 스타일이기도 하면서 요즘 봤을 때도 너무 촌스러워 보이지만 않았으면 좋겠다며 힙한 느낌의 아이디어를 주셨다. 헤어스타일에 에너지와 힘을 받았다. 스타일을 제시해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사자머리’를 연상케 하는 헤어스타일에 대해 서은수는 “처음 시안에서는 긴 생머리였다. 감독님이 ‘이건 아닌데’라고 하셨고, 사진 한 장이 왔을 때 ‘이거다’라고 하셨다. 그 사진은 시대감이 있는 사진이었다. ‘저 머리를 할 수 있을까? 어울릴까?’ 했는데 감독님이 ‘나 믿고 해’라고 하셨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테스트를 했을 때 너무 좋았다. 완성됐을 땐 감독님이 ‘오예진이다, 긴 생머리로 했으면 오예진이 절대 안 나왔을 것 같은데’라고 하셨다. 히피펌과 가죽잠바가 오예진의 성격과 잘 맞아떨어진 것 같다”라며 “감독님의 통찰력이 정말 정확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다. 지난달 24일 시즌1 공개에 이어 시즌2는 현재 촬영 중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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