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 "장나라, 너무 강렬해서 대사 까먹을 정도"[비하인드]
입력 2026. 01.19. 16:15:11

이제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이제훈이 '모범택시3'에 함께 한 빌런 역할 배우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제훈은 1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극본 오상호, 연출 강보승) 종영을 기념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모범택시3'는 주연급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의 메인 빌런으로 특별 출연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카사마츠 쇼를 비롯해 윤시윤, 음문석, 김성규, 장나라, 김종수 등 연기파 배우들이 활약했다.

기억에 남는 빌런을 묻자 이제훈은 "재작년 대상 수상자이신 장나라 선배님께서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캐릭터를 하셨었다. 표독스럽고,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 말을 쏟아내는 캐릭터는 본 적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본인에게도 굉장히 도전적인 부분이었을 텐데, 그 연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면서 섬뜩했던 순간이 많았다. 어떻게 저렇게 표현하나 싶더라"며 "마지막에 옥상에서 만나는 장면을 연기할 땐 제가 해야하는 연기 대사를 자꾸 까먹을 정도로 너무 강렬했다. 선배님의 연기 스펙트럼은 더 무궁무진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연기하면서 짜릿하다는 경험을 하기 쉽지 않은데, 굉장히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윤시윤의 새로운 모습도 언급했다. 그는 "윤시윤 배우도 항상 선한 인물을 연기하지 않았나. 그런데 빌런 역할을 단편적인 에피소드 하나로 소비하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 외적인 부분부터 준비하는 모습이 굉장히 큰 귀감이 됐다. 너무 대단했고 앞으로의 연기 행보가 더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첫 에피소드를 함께 한 카사마츠 쇼에 대해서도 "일본에서 활약한 배우인데, 이번에 또 한국 작품에 진출하게 되지 않았냐"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찾는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이번 시즌의 빌런들을 모시는 데에 있어서 제작진들의 고심이 많았다. 그 고심을 한 1순위 배우들과 모두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모범택시3'는 지난 10일 총 16부작 종영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컴퍼니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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