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家 장남, 부모와 절연 선언…"평생 통제 받으며 살아"[Ce:월드뷰]
입력 2026. 01.20. 17:37:03

브루클린 베컴, 니콜라 펠츠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베컴 부부의 장남인 브루클린 베컴이 부모와의 불화를 폭로했다.

브루클린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년 동안 침묵해 왔고, 이 문제를 사적으로 지키려고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부모님은 계속해서 언론에 이야기를 흘려왔고, 보도된 수많은 거짓말 중 일부에 대해서만이라도 진실을 말할 수밖에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는 가족과 화해하고 싶지 않다”며 “보여주기식 SNS 게시물과 가족 행사, 진정성 없는 관계들은 내가 태어날 때부터 살아온 삶의 일부였다.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나 자신을 위해 독립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베컴은 자신의 부모가 결혼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브루클린은 “부모님은 결혼식 이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내 관계를 망치려 해왔다”며 “니콜라 펠츠가 자신이 디자인한 드레스를 입게 될 거라며 무척 기대하고 있었음에도, 결혼식을 불과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어머니가 드레스 제작을 취소했다. 그래서 아내는 급하게 다른 드레스를 구해야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결혼 전 부모가 자신의 이름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계약서에 서명하라고 반복적으로 압박했다는 점, 데이비드 베컴의 50번째 생일 파티에 강제적으로 불참하게 된 점 등을 함께 언급했다.

끝으로 그는 “인생의 대부분을 부모로부터 통제받으며 살아왔고, 이로 인해 극심한 불안 속에서 성장했다. 가족으로부터 거리를 두게 된 이후,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그 불안이 사라졌다”며 “아내와 나는 이미지, 언론, 혹은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삶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한편 브루클린 베컴은 지난 2022년 미국 억만장자 투자자 넬슨 펠츠의 딸이자 배우인 니콜라 펠츠와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브루클린 베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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