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단종 역 위해 '15kg 감량' 투혼...유해진도 인정한 '신뢰의 배우'(살롱드립)
입력 2026. 01.20. 20:45:32

박지훈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단종 역을 소화하기 위해 파격적인 체중 감량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20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을 앞두고 두 달 반 만에 15kg을 감량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전작 ‘약한영웅’ 촬영 이후 휴식기라 살이 좀 붙어있었는데, 유배를 온 단종의 처절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체중을 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선배 유해진은 “처음 봤을 땐 영양 상태가 너무 좋은 단종이라 걱정했는데, 촬영 막바지에 15kg을 빼고 나타난 걸 보고 연기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생겼다”며 박지훈의 근성을 높이 평가했다.

아역 배우 출신이기도 한 박지훈은 과거 ‘눈물 배틀’ 영상 등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흑역사’에 대해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그는 “유튜브 알고리즘에 뜨면 가끔 본다. ‘귀엽군, 저땐 잘 울었지’라고 생각한다”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였다.

특히 박지훈은 대선배인 유해진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산책하며 연기 고민을 나누는 등 살가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유해진은 “계획된 살가움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담백함이 있는 친구”라며 후배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지훈의 파격 변신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월 4일 개봉.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웹 예능 ‘살롱드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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