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근 “음주운전 인정…방송 활동 중단·유튜브는 계속”
- 입력 2026. 01.21. 12:36:2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흑백요리사2’로 주목받았던 임성근 셰프가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인정한데 이어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공식화했다.
임성근 셰프
임성근은 21일 일요신문과 단독 인터뷰에서 “음주운전은 변명의 여지없이 제 잘못”이라며 “철면피처럼 방송에 나오는 건 대중에 대한 기만이라고 생각해 앞으로 지상파·종편·OTT 등 모든 방송 출연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한 시점과 관련해 제기된 ‘보도 전 선수치기’ 의혹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임성근은 “취재 요청 이후 급히 기획한 영상이 아니라, 미리 촬영해 업로드 예약을 걸어둔 것”이라며 “다만 그렇게 보일 수 있었다는 점은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논란이 된 ‘시동만 켜놨다’는 해명과 달리 실제 음주 주행이 있었다는 점도 인정했다. 그는 “대리기사와의 실랑이 이후 차량을 옮기다 적발됐다”라며 “설명을 길게 할수록 변명처럼 보일 수 있어 자세히 말하지 않았을 뿐 책임은 전적으로 나에게 있다”라고 했다.
임성근은 직접 밝힌 3건의 음주운전 외에도 1998~1999년 도로교통법 위반 전력과 벌금형, 과거 쌍방 상해 사건까지 추가로 털어놓으며 “이력 조회를 하면 다 나오는 일인 만큼 더 숨기지 않고 모두 정리하고 싶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거래처 갑질’ 등 추가 의혹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음주운전은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사실이 아닌 가짜뉴스로 함께 일한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건 원치 않는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임성근은 “홈쇼핑은 계약상 불가피한 부분만 정리 후 중단하고, 유튜브는 소상공인을 위한 레시피 공유 차원에서 이어갈 것”이라며 “파주에서 준비 중인 음식점 운영 등 본업인 요리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